2014-12-02 오전 10:49:41
기업의 강점은 기업마다 다르다. 그것은 일종의 개성과 같은데 모든 기업, 모든 조직이 갖추어야 할 공통의 강점이 있다. 바로 혁신의 능력이다. 기업이 많은 영역에서 탁월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성공한 기업은 많은 영역에서 보통 이상이었다. 몇 가지 영역에서 유능하면서 특히 하나의 영역에서는 탁월했다.
혁신은 사업의 모든 국면에서 수행된다. 설계, 제품, 마케팅의 혁신이 있고 가격이나 고객서비스에서의 혁신, 경영조직이나 경영기법의 혁신이 있다. 혁신은 시장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야 한다. 제품에 초점을 맞춘 혁신은 기발한 기술을 낳을지는 모르지만 그 성과는 실망스럽다.
이미 발생했지만 그로 인한 경제, 사회적인 충격이 아직 나타나지 않은 변화가 혁신의 기회이다.
혁신이란 이론적인 분석인 동시에 지각적인 인식이다. 혁신을 수행하려면 외부로 나가 보고 묻고 듣지 않으면 안 된다.
기존의 사업전략의 지침이 ‘보다 좋고 보다 많은 것’을 추구 했다면 혁신에 관한 전략은 ‘보다 새롭고 보다 다른 것’을 추구해야 한다.
이익 계획을 세우는 것은 필요하다. 그러나 그것은 이익의 최대화에 관한 계획이 아니라 필요한 이익의 최소치에 관한 계획이어야 한다.
경제는 하나의 생태계 환경이다.
개인과 기업의 미시경제, 정부의 거시 경제, 글로벌 경제라는 세가지가 서로 영향을 끼친다.